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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이 병신짓하는데는 이유가 없다고!
병신이니까 병신짓하는 거고 병신짓하니까 병신인 거지.
왜 그런 짓을 하는지 궁금해하고 이해하려고 하다간 자칫하면 같이 병신된단 말이야!
이해하려고 애쓰는 건 질병이야!

by digression | 2009/07/10 21:58 | 殺意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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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olyRan at 2009/04/09 19:24
'이해하려고 애쓰는 건 질병이야!' 난 그 질병에 걸려있다. 내가 그런 몹쓸 병에 걸린지도 몰랐다니까. 제 살 파먹는 몹쓸 병.
Commented by Lain at 2009/04/12 22:42
엇;;;이해하려고 애쓰는 게 병이라는 외침!!!
마음이 후련해지네요.


Commented by zinc at 2009/06/15 06:24
전 좀 중증인 듯..;
Commented by digression at 2009/06/15 14:59
아연 / 반갑습니다. 이해하려는 병... 의학적으로 치료가 안 되나요? ^^
Commented by zinc at 2009/06/16 21:27
전 무늬만 전공자라ㅋ 혹 정신과에 그런 진단이 있다면 이해하려는 병도 이해하려고 하겠죠?
대강 psychosis 없으면 항우울제 처방할 것 같아요^^;
Commented by digression at 2009/06/17 12:38
아연 / 이해하려는 병을 이해하려하는 정신과 의사... 이해 안 됩니다!
Commented by Lain at 2009/06/21 22:01
앗 오랜만에 다시보는...

중증 여기 하나 추가요ㅡ.ㅡ;;;
Commented by digression at 2009/06/23 01:54
Lain / 흑... 레인님도 그 병을 앓으시는 줄은....
Commented by Lain at 2009/06/23 21:13
인문학하는 사람들은 아마 경중은 있어도 다들 앓고 있을것 같아요;;;
오테커님도 분야가... 그쪽이시니... 어쩌면...? @.@
Commented by lily Vaughan at 2009/06/23 11:20
근데 그 병신들이랑 뭔가 같이 해야 하는 경우엔 어뜨카죠? ㅠ_ㅠ
Commented by digression at 2009/06/23 12:44
lily / 병신은 대놓고 병신 취급해주는 겁니다!
Commented by digression at 2009/06/24 06:17
Lain / 저의 최고 장점이 그겁니다. 남들을 이해하려는 욕망이 없다는 것!
Commented by Lain at 2009/06/25 09:53
오... 정말입니까...(계속 의심하고 있다...ㅡ.ㅡ;;; 나중에 페리체님께 여쭤봐야지;;;)
Commented by 페리체 at 2009/07/01 14:59
진짜 없어요. =ㅂ= 남들따위 아웃오브안중, 심지어 저도 이해를 안해주려고...(응?)
Commented by 생강사랑 at 2009/07/07 19:34
뭐랄까.. 병원에서 상담하는 분위기군요..
환자들 : 선생님, 제 병은 고칠 수 있는 건가요? 그렇게 심각한가요? 흑흑..

저도 그 병을 앓고 있는 것 같은데, 병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알고 싶어요.
이 병이.. 그러니까 타인을 이해하려는 것인지, 병신을 이해하려는 것인지 말입니다.
아무래도 후자를 지칭하는 거겠지요?
그렇다면 병신에 대한 기준도 궁금한데요.
가끔 그 병신이 가족이나 친구인 경우도 있고, 대체로 멀쩡하다가 가끔 병신 발작이 일어나는
사람인 경우도 있고, 최악의 경우 그 병신이 자기자신일 때도 있어서 말이죠... ;
이런 경우에는 이해하려고 애써도 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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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igression at 2009/07/08 03:06
생강사랑 / 영광입니다.^^ 낯익은 아이디이다 싶어 찾아보니 맞군요.
복잡한 얘기는 아니고 '병'은 병신을 이해하려고 하는 걸 말한 겁니다.
원래는 자꾸 짜증나게 하고 민폐끼치는 인간들은 그냥 무시하고 모욕하고 패주면 되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려고 골치썩이지 말자는 말이었습니다만.... 가까운 사람에 관한 얘기는 너무 어렵네요. 잘라버려도 되는 사람이라면 자르면 되고 그냥 무시해도 되는 사람이면 무시하면 되는데 그 이상 가까울땐.. 그게 자신일땐...ㅠㅠ 근데 그게 자신일때야말로 절대 '왜 그럴까'로 고민하지 말고 내버려두는게 '서로' 편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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