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


 여자친구와 다퉜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제가 잘못을 해서 여자친구가 화가 났어요.
 반성하는 마음을 확실히 보이지 않으면 화를 안풀겠다고 해서
 반성문을 씁니다.

 에... 그러니까...

 
 젊고 예쁘고 '돈도 많고'(!) 착하고 애인을 위해 밤을 새워 쿠키도 구워주고 옷도 사입히고 차에서 같이 슬레이어도 들어주시는 (제가 슬레이어 트는 동안 애인님은 조수석에서 음주 후 숙면인게 보통이나.. 흠흠) 우리 예쁜 애인님을 두고 이 변변치 않은 늙고 별볼일 없는 남정네가 오만방자하게 까불었던 것입니다!!!
 
 역시 남자란 잘 해줘봤자 소용이 없는 것입니까!

 그런고로 앞으로 정신차리고 애인님께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합니다.

 존명(尊命)!  
 

by digression | 2009/02/06 00:56 | 우리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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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페리체 at 2009/02/07 02:07
...이제 그만 용서해주지 s( ̄^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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